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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신정연 - 2014/12/08   +  
출근길 아침 날씨 너무 추우시죠?
아래글 읽다보니, ㅋㅋ 너무 공감되서요.
저는 2009년에 오작가님 보그걸 다이어리 받고서, 너무 예뻐서 반해서요~
보고 또 보고, 거기에 나의 미래 꿈도 적고, 보고 또 보고 하면서
그때부터 수년동안 갖고 있었던 생각이 떠올랐어요.
우와! 컬러링 북 넘넘 예쁠거 같아요. 완전 기대되요!! 두근두근~***

저는 미메시스 까페에 평일 아침에 가면 길어야 3시간만 앉아있을 수 있어서
항상 넘 아쉬웠는데요.
작가님 답글 보고, 막상 그 곳 직원들은 바로 아래 까페가 있어도 느긋이
앉아있을 시간이 없겠구나 처음 깨달았어요.
3시간도 감사해야겠구나.. ㅎㅎ;

홈페이지 오면 좋은 정보도 마니 얻고 가요.
토미웅거러 처음 들었는데요. 꼭 챙겨봐야 겠어요.
칼라거펠트, 맨디니 등등 정말 능력 많으신 거장 할배들은 오래오래 사시면서,
새로운 멋진 디자인 계속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가득한 맘이에요.^^

감기조심하시공, 프로폴리스 영양제 강추할께요. 피곤함이 사라지는 효과.
담에 뵈요! ^^


 Oyang   

토미 웅거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인데, 그림책 세계에서도 상당히 독특하죠. 한 편에서는 그림책을 만들고, 한 편에서는 포르노를 그렸는데 이게 좀 문제가 되어서 25년간 전혀 그림책 작업을 하지 못했어요. 모든 그림책을 좋아하지만, 특히 <크릭터>와 <달사람> 등은 매년 몇 번이나 꺼내 읽어요. 언제 봐도 참 끝내줘요.

컬러링북은 크레이지가 콘셉트라서 과연 그 세계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흠, 기대됩니다. (미메시스 편집팀장님이 실제 해봤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고, 그래서 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는 후문이....후후후)

프로폴리스요? 흠, 하나 더 추가해야겠군요.
(요즘은 홍삼 진액과 비타민C-1000과 유산균 분말을 동시에 털어놓고 있지요.)
정연씨도 추운 날씨 잘 견디시길 바라며 카페에서 또 봬요.
750. ohh - 2014/12/03   +  
안녕하세요, 저는 작가님께서 작업하신 2011년 나일론 부록 다이어리를 뒤늦은 2014년에서야 꺼내 쓰고 감동한 작가님 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혹시 2015년에도 매거진과 연계하거나 혹은 독립적으로 작업하신 다이어리가 없으신지 해서요. 이번해에 없다면 다음 해에는 작가님 일러스트가 들어간 다이어리 출시돼면 정말 좋읗 것 같아요.ㅜㅜ 뜬금없이 다이어리 타령만 늘어놓았네요... 아무튼 가장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작가님 일러스트를 정말 좋아한다는 거였습니다.ㅎ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IP Address : 59.7.203.33 
 Oyang   

안녕하세요, 다정한 인사 고맙습니다.
그 다이어리 괜찮았죠? 당시 편집장이었던 저희 선배가 기획한 거라서 부담 없이 즐겁게 작업했었습니다. 아마 다이어리는 당분간은 만들지 않을 것 같아요. 대신 다음 주에 컬러링 북이 나올 예정입니다. 제목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컬러링 북>이라고 제 책의 원본 드로잉을 소책자-책과 같은 크기-로 만들었는데 어떠실지요? 괜찮으시면 컬러링 북을 다이어리로, 쓰는 건 힘들겠군요. 흠.  추운 날씨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Ohh님도 찬 바람 조심하세요.
749. lambdrop - 2014/11/26   +  
오양님 안녕하세요 :)

그저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가져왔을 뿐인데, 회사 책상 위는 정체불명의 물건들로 가득합니다. 자리배치라도 다시하면 너무 난감해요.
작년 가을에 사온 작은 선인장은 조금 성장했는데 그 모양이 기괴해졌고요.
요시모토 바나나의 '몸은 모든것을 알고있다'에 실린 첫번째 이야기 중 마당에 방치해놓은 알로에가 엄청난 모습으로 자라고있었다는 내용이 생각납니다. -_-;
이 물건들을 포기할 수 없는건 왜일까요 하하; 가끔 동굴속에 있는 기분도 들어요 ㅋㅋㅋ
IP Address : 59.7.203.78 
 Oyang   

1 양양의 안부 글을 쭉 읽다가 주변을 살짝 둘러보니, 이름도 모르고 기르는 화분 두 개가 비쩍 말라 있다는.  (그래서 물 주고 왔습니다.) 2 분명히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를 읽은 기억이 나는데, 그게 몸 얘기만 잔뜩 있었다고 착각하는 건 제목 때문이겠죠? (그래서 책을 다시 주문했습니다.) 3 될 수 있으면 물건을 줄이려고 주변 사람에게 많이 나눠 주는데, 준 만큼 다시 듬뿍 받고 있어서 저 사는 곳도 동굴이나 매한가지.  
748. Heyday - 2014/11/24   +  
우연히 네이버 메거진 캐스트- 영감의 채널 33 이라는 기사를 보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작품도 멋있고, 무엇보다 그림외에 작가님의 생각을 알 수있는 게시물들이 많아서 좋은것 같습니다. 추천해주신 반 고흐 책도 방금 주문했어요^^ 감사합니다.
IP Address : 59.7.203.78 
 Oyang   

인사 감사합니다.

책을 보면 아시겠지만, 고흐는 치아도 듬성듬성하고 평소 차림새가 꾀죄죄했어요. 그런 외모 때문에 주변인이나 그를 잘 모르는 타인에게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건 네덜란드 시골 지역에서나 파리에서나 아를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고흐는 3개 국어를 할 줄 알았고, 에밀 졸라-당시 사회의 현실적인 면을 반영했다고 생각한-를 누구보다 좋아했던 책벌레였는데도 그를 존중한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반면에 고흐는 약자의 편이었습니다. 창녀나 가난한 이웃들을 더 아꼈죠. 고흐는 그저 제정신을 지키고, 되도록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싶었던 것인데 죽을 때조차도 고독했으니, 죽어서 얻은 이 엄청난 명성이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저 살아 있을 때 따뜻한 사랑을 조금이라도 받았어야 했는데, 하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열변을 토하지만, 본문에 오타 하나를 떡하니 놓아두었다는 소문이, 콜록 콜록.
747. 신정연 - 2014/11/23   +  
오작가님~ 잘 지내시죠?^_____^
미메시스 단골 신정연이에요 ㅎㅎ
오늘 일욜 아침부터 분당사는 친구가 미메시스 가서 책 읽겠다고 갑자기
전화가 와서 일찍부터 미메시스 다녀왔어요.
역시 미메시스의 아침은 맑고, 고요해서 넘 좋아요~~~

편집자 일하시느라, 작가님의 새로운 그림을 자주 못바서 아쉽지만,
여기 글 올리신 걸 읽어보니 행복하게 일하시는 거 같아서 넘 좋아보여요. ^^

작가님 전시보고 인사드린게 얼마 안된거 같은데, 그때가 벌써 봄,여름
이었어요.
저는 새로운 그림 더더 그리고, 그리고 하다가 이제서야 그림 마무리하공,
블로그, 포트폴리오 하려고 그림 편집하고 있어요.ㅋ;
오후에는 학원가서 초딩아이들 가르치다 보니깐, 오전에만 작업이 가능하여
계획보다 늦어지긴 했지만, 올해가 지나기 전에 결과물들이 나와서 혼자
뿌듯~하긴해요 "."ㅎ

며칠 날씨가 흐릿했죠. 낼은 밝게 해가 뜨길 바라며!
마무리 되면 조만간 또 글 남길께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공, 홍시같은 과일도 잘 챙겨드시공.ㅋ
항상 행복하게 재밌게 보내세요 :)
IP Address : 59.7.203.78 
 Oyang   

안녕하세요, 정연씨.
제가 오전 일찍 커피를 사는 탓인지 요즘은 통 뵙지를 못했네요.
카페가 바로 아래에 있는데도 느긋하게 앉아서
시간을 보낸 게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시간 참 무서울 정도로 빠르네요.

정연씨 안부를 읽으니 뭔가 힘찬 느낌이 드네요.
자신이 뿌듯한 작업이라니, 부럽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 많이 얻으시길 바라요.
정연씨도 감기 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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