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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김치 - 2014/08/04   +  
너무 기대되네요 책주문해놓고 기다리고있는중이예요

교과서처럼봐야겠어요 :)

참 작가님은 인스타그램따로안하시나요?
궁금합니다!
 Oyang   

우와, 아니, 이게 얼마 만인가요?
(예전에 오셨던 그 '김치'님 맞으시죠? 기무치사마!)

책은, 그냥 부록처럼 부담 없이 봐 주세요. 흐흐.
인스타그램을 꽤 하고 싶었는데, 그러려면 휴대폰을 바꿔야 해서. 흠.
김치님은 따로 뭐 하시는 거 없어요?
730. chachca - 2014/08/04   +  
안녕하세요~도서관에서 우연히 책을 보고서 새벽 3시에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했습니다~^^ 마카와 펜으로 그리신다는데 제가 워낙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아서 따라 그려보고 싶습니다~즐겨 사용하는 마카와 펜 브랜드나 팬 굵기 사이즈 등 정보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뭣 모르고 다른 거 구입했다가 느낌 않나와서 낭패볼 것 같아서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문의드립니다~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IP Address : 59.7.203.33 
 Oyang   

안녕하세요. 새벽 3시에 주문하시다니, 저랑 비슷하시군요. 후후.  

그럼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카는 아무래도 코픽 마카가 최고인데 가격의 압박이 있어서요. 코픽 스케치보다는 조금 가격이 낮은 코픽 차오(ciao)를 먼저 쓰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은 국산 신한과 알파 마카도 색이나 품질이 괜찮아서 자주 씁니다. 가끔 프리즈마 세일할 때는 이 제품도 잔뜩 사서 칠하곤 해요. 그럼에도 코픽 마카가 참 괜찮죠. 코픽 스케치는 끝이 붓 모양인데, 붓 마카를 쓰게 되면 섬세하고 깔끔하게 칠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만화가들이 즐겨 쓰는 번지기나 명암 기법에 전혀 사용하지 않고 되도록 선 안에서 정확하게 끝내는 걸 좋아하는데, 번지는 효과를 원하신다면 코픽 마카가 괜찮을 듯합니다. 만화가들이 상당히 선호하는 브랜드이기도 하거든요. 그 외 붓 마카로 일본 우치다 marvy에서 나온 le plume permanent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여기 게시판 722번을 참조하시면 됩니다(저는 이 우치다 마카가 매우 좋아서 일본가서 꼭 사야 할 물건이 되었답니다). 다만 우치다 마카는 코픽 마카나 다른 국산 마카보다는 일찍 닳는 경향이 있어요. 참고하시길.
펜은 꼭 코픽 멀티라이너를 쓰고 있습니다. 이 펜은 0.03부터 1.0 굵기로 다양하며 책에서는 0.5로 선을 그리고 안의 세밀한 부분은 그 아래 펜으로 그렸습니다. 아예 굵은 선은 0.8과 1.0을 사용했고요. 이 멀티라이너는 붓 펜으로 나온 것도 있습니다. 마카를 사용했을 때 번지지 않아서 매우 좋아해요. 홍대 앞 화방 기준으로 한가람은 2,500원, 호미 화방은 3,100원입니다. 같은 이름으로 코픽 멀티라이너 SP라고 있는데, 이건 한 자루에 7천 원인가 꽤 비싸지만 계속 리필할 수 있고 또 컬러도 다양해서 취향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이 펜 역시 굵기가 다양하지요.
그럼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아마 좋아하실 거여요. 그리고 도구에 대한 질문이 있으면 부담 없이 물어 보세요. 저도 마카 외에는 잘 모르지만 제가 아는 한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요!
729. 신정연 - 2014/08/03   + h 
작가님~~ 편집장님~^^
우선 추카축하 드립니다 !***

저는 미메시스에 종종 앉아있는.. 전시회 첫날 인사드렸던..
신정연 이라고 합니다. 기억하실런지요~ㅎ
지난 한주는 휴가라서 어디 놀러가는 대신 거의 미메시스에 있었어요~
여기 있으면 느낌 충만~ 넘 좋아요.
문득, 작가님 목소리가 들려서 슥~ 돌아보면, 걸어가시는 뒷모습에
흐뭇 미소 짓곤 했답니다. 모르셨죠? ^^

홈페이지에 그림, 사진들 아래 적으신 글들이 넘넘 재밌어서
한참 읽고, ㅋㄷㅋㄷ 웃었어요. ^---^

아래 적힌 답글들 보고,
저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테이블 작가에서 그만 벗어나서, 어여 그림 올리고 세상에 보여야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림 정리해서 모아지면, 편집장님께도 보여드릴께요.
괜찮죵?

항상 즐겁게 멋지게 일하시공, 또 뵈요!
IP Address : 59.7.203.78 
 Oyang   

그럼요! 당연히 기억하죠!
정연 씨랑 찍은 뒷모습 사진도 여기에 올렸던 걸요.
그리고 저도, 가끔 정연 씨 보곤 해요. 늘 뭔가에 집중하고 있어서 인사는 못 했지만. 앞으론 방해해야겠네요. 괜찮으면 차도 대접하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편집장은 아니고, (기획)편집자입니다.)

좋은 그림 많이 그리셔서 또 보여주세요. 그럼 거기에서.
728. oak - 2014/07/19   +  
아 ..정말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ㅠㅠ
진심으로 울컥 합니다. 요즘 침체기나 다름 없는 시기 였는데
저에게 큰 힘이 되었어요!!!!
저 열정은 산 꼭대기에 있지만 노력은 많이 해야겠죠?^^
저에게 그림이란 사랑과 행복이거든요..
꼬부랑 할머니 될때까지 따듯한 그림을 평생 그리고 살고싶어요.
응원 정말 감사드려요!!!

책 읽었어요! ^^
다 덮고 ..저도 그림이 막 그리고 싶어진거 있죠!
열심히 그려서 한단계 올라서 볼게요~
감사해요^^

더운날 건강 챙시기고 작업 하세요~~~
IP Address : 59.7.203.78 
 Oyang   

그림이 사랑과 행복, 이라니 참 부럽고 멋진 말씀입니다.
저는 드러누워 책 읽는 게 사랑과 행복이라서 빨리 은퇴하고 싶습니다. 그게 소원이라고 하자 제 친구가 "너는 지금도 그러고 있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 '드러누워'의 의미는 '일 같은 거 하나도 안 하고 드러누워'입니다. 저도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도 지금처럼 계속 못생긴 여자 그림 그리고 싶어요. 따뜻한 그림은 oak님이 그리실 테니, 저는 '막' 그림 그리겠습니다. 흐흐.

별말씀 드리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인사를 주시다니,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편하게 들러 주세요.
727. oak - 2014/07/15   +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의 물건을 따끈따끈하게 구입했어요~
아직 읽기전이지만 왠지 저에게 딱이지 싶은 책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늦깍기 일러스트 작가로 가고 있는데
열심히 그림 그리고 있지만 답답한것도 있고 한계도 있고 그러네요ㅠㅠ
작가님 조언과 팁(데뷔팁?) 좀 알수있을까요?;
부탁드려용~~~

참. 책도 잘 읽을게요^_^
두근두근해요~~ㅎㅎ
IP Address : 59.7.240.139 
 Oyang   

안녕하세요. 책을 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늦깎이 일러스트레이터라니, 더 반갑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인맥을 통해 데뷔했기 때문에 얘기해 드릴 게 없네요. 흠, 실제로는 어떻게 데뷔할까요? 궁금하네요.
제가 해드릴 만한 얘기는,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이 나이에 국한되지 않아서 정해진 데뷔 나이 같은 게 없는 듯해요. 우선,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고해지면 그 후엔 주변의 반응을 한번 보는 게 좋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든 공모전을 통하든. 그런 걸 통해 친구나 가족이 아닌 다른 일반 사람들 반응이 바로 느껴진다면 그때 본격적으로 매체에 그림을 보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잘 그렸든 못 그렸든 좋은 그림은 바로 반응이 오는 것 같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웃긴 얘기 하나 해드릴게요. 제가 다니는 출력소들은 모두 중년 남자분들이 운영하는데, 그림을 들고 갔을 때 어떤 식으로든 반응이 있으면, 예를 들어, 이거 뭐로 그렸어요? 혹은 종이가 뭔가요? 좀 재밌네 등등의 반응이 있으면 그날 그림은 괜찮다는 얘기이고, 어떤 반응도 없고 흘깃 보고 아무 말도 없거나 하면 아, 그림이 정말 별로구나, 입니다. 실제로 출력소 사장님들이 관심을 가졌던 그림 대부분이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 하하하, 그럼에도 일러스트레이터가 가져야 할 필수 덕목은 자신감 같아요. 자신감이 없으면 정말이지 선 하나 그리기도 힘들더군요. 어쨌든 좋아서 하는 게 가장 잘 어울리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그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거든요. (후후후, 과연?) 그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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